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내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예절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3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전통예절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2094-1615)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자원봉사 교육센터 교육장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한국 차 문화협회 (단장 박광옥)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인사예절 등 기초예절, 차(茶)예절, 한복바로 알고 입기, 한지공예 등' 으로 구성되며, 교육수료 후 전통예절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김인숙 팀장은 “구는 주기적인 심화교육으로 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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