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씨가 출마결심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 언론매체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씨가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할 결심을 했다고 보도했다.
9일 ‘오마이뉴스’는 ‘나는 꼼수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용민씨가 정봉주 전 의원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 출마에 대해 상당한 고민에 빠져 있으며 민주통합당이 전략공천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용민씨가 “출마의 뜻을 굳히고 신변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김용민씨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심사숙고를 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용민씨의 출마결심에 네티즌들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과 ‘출마를 지지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김용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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