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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외엔 대안 없다..지지자들"공천 반납 반려" 요구
임종석 외엔 대안 없다..지지자들"공천 반납 반려" 요구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2.03.12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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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의 공천반납 결정에 대해 지역구인 서울시 성동(을)에서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고른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었으나 당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껴 안으며 사무총장, 지역공천을 반납하는 등 혼선이 빛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민주당직자들도 임의원에 대한 인물론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고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었기에 성동을 지역 당직자들의 충격이 커 보인다.
특히 현역 당시 지역현황 문제인 초. 중. 인문계고 설립에 앞장 성동의 교육환경 개선에 좋은 결실을 맺었으며 깨끗한 정치인으로 인식되었기에 지역 정가에서는 안타까워 하고 있다.

또한 지역당원들은 거꾸로 사무총장은 사퇴하되 성동구 공천반납은 반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자고 강하게 요구하며 선을 분명히 긋고 있어 임종석 사무총장 외엔 대안이 없다는 결론이다.

이에 한 핵심당지자도 "10여년을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의 지역위원장으로 자리를 지켜왔던 민주당의 희망이었는데 본인이 중앙당과 지도부의 짐을 지고 모든것을 내려놓는 것은 지역구 당원들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 라 말하며 적극지지층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직 임종석 전 의원이 지역에서 공식적 발언을 하지 않은 가운데 민주통합당 성동을 당원들이 임 전의원의 출마를 적극지지하며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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