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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자리와 인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강동구, “일자리와 인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3.2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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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Day」운영 등 취업정보은행 확대 운영

   지난해 통계청의 공식 실업률은 3.4% 이다. 선진국에서는 이 정도면 사실상 ‘완전고용’으로 정부 차원의 일자리 대책이 필요없다고 본다.
현실은 어떨까? 도무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통계청 공식 실업률은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 등이 빠져있는 수치로 현실과는 큰 괴리가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구인․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취업정보은행’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정보 활용방법과 취업실전교육, 찾아가는 1:1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통하여 미스매칭(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알선 하는데 주력해 왔다.

올해에는 구인․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 취업지원창구 확대 운영 및 맞춤형 취업실전교육 ▲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 및 사업체방문 기동대 운영 ▲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Day(일을 구하는 날)」운영 ▲ 구청 취업정보은행과 기업간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일부터 4개동 주민센터(천호2동, 암사1동, 강일동, 길동)와 구민회관 등 5곳에 취업지원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일구Day」를 개최하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통해 10명이 취업을 하기도 했다.
오는 27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천호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의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2월말까지 취업정보은행을 통하여 일자리를 제공받은 취업자 수는 3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가 증가했다. 이는 올해만 비교하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상승률 잠정치 약 30%대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청 취업정보은행이 구민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발굴을 통하여 임시․단기적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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