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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여론조사 조작 사과 "재경선 하겠다"
이정희, 여론조사 조작 사과 "재경선 하겠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3.20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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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재경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서울 관악을 야권단일화 경선에 대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재경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희 대표의 조영래 보좌관이 당원들에게 ‘ARS(자동응답전화) 60대는 끝났습니다. 전화 오면 50대로’, ‘ARS 60대와 40~50대도 모두 종료. 이후 그 나이대로 답하면 날아감’ 등의 나이조작 선동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정희 대표는 여론조사 조작에 대해 "제 동료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이유와 경위를 불문하고 깊이 사과한다"며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이 문자메시지가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면 재경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시기와 방법은 경선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야권연대 정신이 관악을 경선으로 훼손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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