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이 암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20일(현지지시간) 의학전문 '랜싯'에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5년간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37%줄어든 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옥스포드대 연구진은 20만 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암세포의 전이도 막아준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3년간 아스피린을 복용한 남성의 암 발병률은 23, 여성은 25% 정도 낮아졌으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아스피린을 최소 6.5년 동안 매일 복용한 경우 암 전이율은 55%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스피린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한 피터 로스웰 박사는 아스피린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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