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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사퇴거부, 김희철 무소속 출마 강행 '야권연대 위기'
이정희 사퇴거부, 김희철 무소속 출마 강행 '야권연대 위기'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3.2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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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경선서 여론조사 조작으로 논란이 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사퇴를 거부했다.

21일 이정희 대표의 사퇴거부 소식에 김희철 의원은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김희철 의원과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서울 관악을 이외 지역에서도 통합진보당 상대 후보 측이 경선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상정 공동대표, 천호선 대변인 등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한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정희 대표의 사퇴거부와 고발로 양당 간 야권연대는 중대 위기를 맞게 됐으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야권 연대 갈등 수습을 위해 양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통합당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트위터,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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