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감사 옴부즈만의 7개월간의 활동성과를 돌아보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해 6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 감사 옴부즈만제 운영과 그 실적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자리에는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을 포함한 구간부와 서대문구 옴부즈만 위원 5인을 포함해 총 47명이 참여했다.
먼저 감사담당관의 경과보고와 김시형 대표 옴부즈만의 주제 발표 및 활동 소회,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서대문구 옴부즈만은 지난 7개월 동안 5건의 고충 민원 조사·처리와 35건의 공공사업 청렴계약 감사 평가를 실시했다.
고충민원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사항으로 감사요구 1건, 시정 및 권고요구 1건, 제도개선 1건이 있었다.
또 공공사업 청렴계약 감사평가 후 조치로는 감사요구 1건, 시정요구 2 , 의견표명 17건 등으로 처리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제 첫걸음을 디딘 옴부즈만제가 꽃을 피워 서대문구 변화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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