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정희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악을 국회의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긴 시간 애써 만들어오신 통합과 연대의 길이 저로 인해 혼란에 바졌습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야권단일후보들이 이길수 있다면 기꺼이 어떤 일도 해야합니다. 몸을 부수어서라도 책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라며 “경선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저입니다”라고 총선 사퇴 결심을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자신의 사퇴로 인해 “야권단일후보에 대한갈등이 모두 털어지길 바랍니다. 전국 각지의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라며 “야권단일후보를 당선시키켔습니다”고 4.11 총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채 드리기도 전에 잘못된 일로 심려를 끼쳤습니다. 깊이 사죄드립니다. 가장 낮고 힘든 자리에서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 트위터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