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서울 관악을 후보에 이상규 전 서울시당 위원장을 공천했다.

23일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사퇴한 서울 관악을 후보로 이상규 전 서울시당 위원장을 공천한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우위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정희 대표가 관악을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이상규 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통합진보당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이정희 대표의 사퇴로 인한 공석에 대해 "새로운 후보로 교체되면 그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인정하겠다"라고 통합진보당에 양보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울 관악을 지역은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통합진보당 이상규 후보와 무소속 김희철 후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이상규 전 서울시당 위원장 트위터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