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장학회(이사장 박상동)는 지난 30일에 서대문 구청에서 2012년도 안산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산장학회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1990년에 설립 이래 현재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692명에게 장학금 6억 1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 12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고등학생 1명과 대학생 11명으로 각 180만 원과 2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들 모두 학업에 열정과 소질이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
안산장학회는 연간 총 2천 380만원을 지원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
개인 및 법인 회원으로 카드 발급 시 사용금액의 0.2%가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박상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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