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차난 해소위해 팔걷어붙였다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적정 관리여부 등 점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12년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무단용도 변경과 물건적치 등으로 본래의 주차 기능을 못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은 현재 주차장법 위반이 확인된 건축물 894곳과 오금동 소재 부설주차장 1220곳 총 2114개소이다.

점검은 ▲부설주차장의 불법 용도 변경과 주차장 기능 미유지 여부 ▲인근 설치 부설주차장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기계식주차장치 사용 ▲정기검사 이행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 ▲경보장치(경보등, 경보기)등의 방범시설 설치와 적정 유지관리 여부 등을 살핀다.

적발된 사항에 1차 원상회복토록하고, 미 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 및 교통난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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