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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얼굴은폐녀' 트렌스젠더 고백 "정말 살고 싶었다"
화성인 '얼굴은폐녀' 트렌스젠더 고백 "정말 살고 싶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2.04.03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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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얼굴은폐녀

화성인 얼굴은폐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불법 성형 시술로 인해 치아가 없어지는 등 부작용으로 얼굴을 숨기고 사는 화성인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액체 본드로 치아 모형을 만들던 얼굴은폐녀는 오랜 망설임 끝에 "말씀 안드린게 있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화성인 얼굴은폐녀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 트렌스젠더다. 너무 안 좋은 생각들 갖고 있으니 방송 안되면 어떡하나 해서 말 못했다"며 눈실울을 붉혔다.

이어 "나도 사람인데. 정말 살고 싶어서 그랬다. 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얼굴은폐녀의 지금 모습과 다른 고른 치아와 밝은 표정의 과거 모습이 함께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얼굴은폐녀는 "깍두기가 먹고싶다"고 말하며 치과 치료를 받게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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