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 박준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MBC 파업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에게 강연했던 서형욱 위원에 대해 MBC 사측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형욱 위원의 계약해지에 대해 "MBC에서 10년을 해설해오면서 시청자들에게도 인상이 깊었던 분인데도 그냥 그 강연 하나에 잘라버린다. 화가난다"고 덧붙였다.
MBC 노동조합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형욱 위원에게 MBC 노동조합이 빚을 졌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서형욱 위원의 계약해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MBC 측의 서형욱 위원의 계약해지에 지난달 MBC 노조 집회에 참석해 강연을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서형욱 위원의 계약해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형욱 계약해지? 갑자기 왜", "이제는 MBC에서는 볼 수 없겠군요", "정말 너무하는 MBC", "MBC 간판 해설위원인데 파업현장 찾아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다니 실망"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서형욱 축구해설위원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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