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제 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동요부르기 대회’와 ‘글짓기·그림그리기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와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린다.

참가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오는 12일까지 구청 보육가족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동요부르기 대회는 독창 및 8명 이내 중창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초등학교 1~3학년의 저학년부와 4~6학년의 고학년부로 분리해 심사한다.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예선을 거쳐 총 20팀이 25일 같은 장소에서 본선경연을 펼친다.

글짓기·그림그리기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 이웃▶제 친구를 소개합니다▶내가 닮고 싶은 엄마, 아빠의 모습 이란 주제로 12일까지 구청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에 대해서는 1~2학년 저학년부, 3~4학년 중학년부, 5~6학년 고학년부로 구분해 4월 20일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구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관외 초등학교 교사 3명을 전문가로 추천 받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구청장 상장을 수여하며 어린이날 당일 홍제천변 등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관으로 홍제천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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