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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총기난사 용의자 "친구들이 나를 제대로 대해주지 않았다" 진술
미국총기난사 용의자 "친구들이 나를 제대로 대해주지 않았다" 진술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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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총기난사 용의자가 범행동기를 밝혔다.

4월 3일(현지시간) 오클랜드 경찰당국은 미국총기난사 용의자인 원 고(One L. Hoh, 한국명 고원일 43) 씨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지 경찰은 미국총기난사 용의자 고씨가 왕따를 당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수사에서 고씨가 "친구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았고 제대로 대해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고씨가 교직원들과 몇몇 학생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총기난사 용의자 고씨 아버지는 "학생들 전부가 한두번이 아니고 계속 아들을 왕따 시켰다"고 설명했다.

미국총기난사 용의자 고씨는 교실에 난입해 학생들에게 벽을 보고 줄을 서라고 강요한 뒤 총을 난사했다. 이에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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