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명숙 "계란 공격? 피습까지는 아니에요"
한명숙 "계란 공격? 피습까지는 아니에요"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09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계란피습을 당했다.

4월 9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계란피습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한명숙 대표는 "다치지 않았습니다"라며 "피습까지는 아니에요. 힘내서 열심히 뛸게요"라고 말했다.

한명숙 대표는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서산 동부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는 야채장사 아주머니를 만나서 힘이 났습니다"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투표가 권력을 이깁니다!"고 덧붙였다.

한명숙 대표는 계한피습에 대해 "경찰의 경호를 받는 저도 그런 봉변을 당할 수가 있는데 하물며 서민 여성들 안전은 어떨지 걱정도 되고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며 "수원 살인사건 피해여성을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한명숙 대표는 9일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 지원을 위해 길거리 유세를 하던 중 한 남성이 한명숙 대표 목덜미를 잡아챘고 날계란을 들고 던지려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연행돼 자유선진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