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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4.1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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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홍체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지역주민 1,300여명과 함께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 장애인 시설 및 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구청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제 16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행사 당일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3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 장애에 대한 인식전환 등을 위해 함께 한다.

오후 2시부터는 기념식 식전 행사로 서대문 자원봉사센터의 난타공연과 서대문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으로 구성된 5인조 보컬밴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시 30분 기념식 본 행사에서는 장애극복상, 모범가족상 등의 유공자 표창이 실시된다.

이어 장애인식개선 백일장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에 이어 장애인 재능 오디션이 개최돼 장애인들의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장애인식개선 마당▶장애인 자립마당▶장애인 권익옹호마당▶장애인 문화여가 마당▶장애인 건강마당▶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장애인 인식개선 마당에서는 휠체어운전면허시험장과 시각장애인 체험 등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건강마당에서는 수지침 강습과 정신우울상담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건강을 돕고자 한다.

특히 장애인 자립마당에서는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 부스를 설치해 장애인의 취업상담과 구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 노후 준비 상담, 장애아동 청소년 직업체험부스,천연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마을 부녀회, 서대문 교구·교경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자원봉사자 120명이 함께 한다.

또 참가자들을 위해 먹거리 마당에서 호박죽과 한방차도 준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 일회성·전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재활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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