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나라가 과거 게임 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게임 중독에 빠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고스톱을 치기 위해 사무실 식구들과 합숙까지 한 적이 있다"며 "당시 침대에 누우면 천장에 고스톱 판이 아른거릴 정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게임으로 인해 수술한 적이 있다"며 "하루 종일 조이스틱을 움직이다 보니 엄지손가락에 이상을 느꼈지만 캐릭터 별로 삼국을 통일할 때까지 하고 싶어 계속 하다보니 마비가 왔다"고 말했따.
장나라는 "결국 손가락에 보라색 피멍이 들었고 손톱이 파묻힐 정도로 부어 올라 손가락 혈종을 제거하고 게임을 중단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케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장나라도 게임에 빠지는 구나", " 진짜 대단하다", "피멍들 정도로 몰입", "게임하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장나라 외에도 배우 이진욱, 김지석, 정소민, 씨엔블루 정용화, 씨스타 효린,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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