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박현준 집행유예 2년 선고...재판부 "승부조작 가담 횟수 적어"
박현준 집행유예 2년 선고...재판부 "승부조작 가담 횟수 적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18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검은 프로스포츠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박현준에 집행유예를 했다.

18일 대구지방법원 형사3단독부(양지정 판사)는 박현준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수사 초기에 범행을 부인하는 등 국민에게 큰 실망을 끼친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이후 범행을 뉘우치고 있는 점, 범행에 가담한 횟수가 적은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현준은 고의로 볼넷을 주고 돈을 받는 등 불법을 저지른 것이 확인됐다.

사진=LG트윈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