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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건강더하기 행복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실시!
성북구, 건강더하기 행복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4.2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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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진료, 가족사진 촬영, 홀몸어르신 집수리 봉사 등 펼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달 20일~23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저소득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더하기 행복나눔! 1365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65란 1년 365일 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번 이간 중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봉사 ▲다문화가족 및 홀몸노인 진료봉사 ▲저소득 홀몸어르신 집수리 봉사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의료봉사자, 집수리봉사자, 사진촬영봉사자, 이미용 및 메이크업 봉사자 등 7개 분야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먼저 20일 오후 3시 성북구청 3층 배움터에서는 봉사자 대표 3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건강더하기 행복나눔!’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어 21일 오후 2시 ~ 6시에는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 다문화가족 무료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성북구 사진봉사단원, 성신여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봉사자, 이미용봉사자 등 15명이 나서 다문화가족 37가정 120명을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었다.

21일 오후 2시 30분 ~ 6시에는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과 구청 앞마당 등에서 다문화가족 및 홀몸노인 무료 진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고려대학교 교우회와 성북구 의사회의 의료진 50명이 내과, 치과, 안과 등 14개 과목에 걸쳐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 홀몸노인 147명을 위해 검진을 실시했다.

또 심전도, 골밀도, 초음파, 엑스레이 등 7개 분야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다.

이날 진료에는 의료진 외에도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안내와 진행보조 등을 맡았다.

4월 22일~23일에는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 집수리봉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22일에는 성북 금우 집수리봉사단(회장 안민섭)과 천석회 집수리봉사단(회장 오점종)이 성북동과 석관동의 저소득 홀몸노인 4개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3일에도 장위골목시장 집수리봉사단(회장 길희봉)이 장위1동에서 한 저소득 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설비와 싱크대를 수리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북구는 행복한 추억 남기기와 구민 건강 증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건강더하기 행복나눔!’ 1365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봉사자들을 발굴해 필요한 분들에게 연결시켜드리는 재능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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