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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김여사' 피해학생 위독한 상태 "빨리 후진만 했더라면"
'운동장 김여사' 피해학생 위독한 상태 "빨리 후진만 했더라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4.2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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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운동장 김여사' 사건의 피해학생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4월 25일 TV조선은 '운동장 김여사' 사건 피해학생이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학생이 입원해 있는 병원 측은 여학생이 장기가 심하게 손상돼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운동장 김여사' 피해학생 어머니는 "하루아침에 이렇게 인생이 망가졌다"며 "이걸 누가 보상하겠느냐,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겠느냐"며 말했다.

김여사 피해학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까워”, “운전면허 시험이 강화되야 할 것 같아”, “김여사 피해학생 정말 빨리 후진만 했으면 가벼운 접촉사고로 끝났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운동장김여사' 블랙박스 영상 캡처
앞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운동장 김여사’란 제목으로 약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인천의 모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서행하던 차량이 우산을 쓴 여학생을 차로 친 영상이다.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여학생을 치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후진하지 않은 채 비명만 지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또한 운동장 김여사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집사람이 사고를 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니 속도는 빠르지 않은데 피해자가 많이 다쳤다. 보험사 직원은 피해자 측과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조언 부탁하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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