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참신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5월 23일까지 민간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부터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는 민간 사회복지단체들이 참신하고 뛰어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선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의 모금액 중 일부인 6천만 원을 실질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지원해 줌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지역복지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사업, 서울디딤돌 사업 등 ‘서울 희망복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거나, 구 차원에서 정책적인 지원과 확대 보급이 가능한 프로그램, 주 5일 수업제의 확대 시행에 따른 아동․청소년 토요 프로그램 등이다.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법인이나 기관․단체, 지역사회 복지협의체의 실무분과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 및 사업수행기관 간의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등은 양천구청 복지지원과(☎2620-4664)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양식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관별로 1개의 프로그램만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6월 중 통보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주민의 필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발굴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공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