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가 자진폐교했다.
1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건동대 재단인 학교법인 백암교육재단이 8월 31일까지 자진폐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백암교육재단은 지난 11일 자진폐교하겠다는 학교폐지 인가신청서를 교과부에 제출했다고 한다.
건동대는 2010년 교과부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부당학점(76명)·학위(13명) 수여 취소, 교원확보율 미충족으로 올해 입학정원을 감축당했다.
교과부는 건동대 자진폐교에 대해 "건동대가 학교를 계속 유지·경영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자진 폐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 및 학교잔여 재산 처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폐지를 인가하고 재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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