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보도국이 폐쇄됐다.
지난 16일 오후 4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사 보도국 출입구가 전면 폐쇄된 사실이 공개됐다.
17일 MBC 노조는 총파업특보를 통해 "창사 이후 처음이며 계엄령 하에서도 없던 일"이라고 보도국폐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성을 상실한 김재철이 보도국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구와 엘레베이터를 봉쇄했다"고 전했다.
MBC의 보도국폐쇄는 노조의 '시용(試用) 기자 채용 규탄과 저지 방안 논의'를 위한 기자총회를 막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MBC는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십 명 단위의 '시용 기자'를 뽑겠다는 계획을 발표햇고 이에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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