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0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관내 의약인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관악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인 단체의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했다.

간호사회에서 혈압․혈당 체크 후 의사회의 내과․정형외과․피부과․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처방에 따라 약사회에서 투약을 실시했다.

또한 한의사회에서는 진맥 후 침을 시술하고, 안경사회에서는 시력측정 후 돋보기를 증정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헬스리더단․약손학교에서 발마사지를 통해 피곤을 풀어주는 코너도 진행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내 의약인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욱 뜻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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