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김연아가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5일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 측이 황상민 교수의 “김연아의 교생 실습은 쇼”라는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황상민 교수는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교생 실습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황상민 교수는 교생실습 중인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가 언제 대학교에 다녔나.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 교생 실습을 나가냐. 김연아의 교생 실습은 쇼”라고 발언했다.
이어 “교생실습을 간다는 것은 분명 4년간 수업을 다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김연아는 아니지 않느냐. 교생실습은 그냥 학교 가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