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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이수하면 취업하는 세무회계 3기 교육개강식
서초구, 이수하면 취업하는 세무회계 3기 교육개강식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6.0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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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자치단체와 조세전문단체가 손잡고 세무회계 전문인력 양성은 전국 최초!!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와 손을 잡고 우리사회의 현안인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자,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18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료 세무회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무회계 교육 제3기 수강생을 모집 하였다.

회계교육은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2년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하루 4시간(오후2시부터 6시까지)씩 일주일에 4회 총 80시간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그동안 2차례의 세무회계 교육생을 모집 교육하여 1기 교육생은 50중 42명이 수료하여 이중 학교 복학이나 임신 이사 등 개인사정으로 취업을 원하지 않는 14명을 제외한 28명중 24명이 취업하여 86%가 취업 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제2기 수강생은 현재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어 수료생 대부분 취업 될 것으로 예상 된다 1기 수강생들은 주부나 재학생 들이 많았으나 2기 수강생은 1기수강생들과 달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구직자 위주로 선발 하였으므로 취업이 더욱 잘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세무회계 사무실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회계분야의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이 어느 정도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구직자 대부분은 회계분야에 대한 기본지식 부족과 회계분야의 공부는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지원자가 적어 세무사 사무실에서 구인에 어려움이 많고 취업자는 어느 정도 기본지식과 실무경험이 쌓이면 대우가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때문에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맞춤형 무료 세무회계 교육을 하여 구직자가 교육을 받으면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세무회계 교육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세무사들이 자원봉사로 강의를 하고 서초구에서는 유휴공간을 강의실로 활용하여 교육을 하므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교육이 진행 되므로 지속가능한 교육이며 교육을 받은 수강생 들은 대부분 세무사사무실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며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세무회계 전문가로 인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취업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1회 50명 정도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알선하며, 1년에 6회 정도 실시하여 300여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회계 및 세무를 잘 모르는 초보자에게 회계거래의 인식 분류 및 계정과목의 선택 분류, 결산 재무제표 작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회계의 기초지식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세무사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회계 및 세무의 기본적인 개념의 틀을 구비하도록 하는 한편, 세무사 사무소에 필요한 직무수행능력이 구비될 수 있도록 초보 신규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서초구 관계자는“세무회계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들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서민 생활의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에는 약 4,300여 개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세무사 사무실이 있고 서초구에만 630여개의 세무사 사무실이 있다. 앞으로 상황을 보아가며 교육 대상을 점점 확대해 더 많은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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