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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대기전력, TV 10배 '가정서 대기전력 소모 가장 높아'
셋톱박스 대기전력, TV 10배 '가정서 대기전력 소모 가장 높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6.14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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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인터넷 모뎀-에어컨-보일러-오디오 스피커 대기전력 높다

셋톱박스 대기전력이 가장 많이 소비된다.

14일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003년 이후 8년만에 전국 가정에서 대기전력의 현황을 파악한 '2011년 대한민국 대기전력' 실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수도권 49가구를 비롯해 강원, 충청, 호남, 영남권 등 전국 105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대기전력을 실측했다.

조사 결과 대기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기기는 셋톱박스(12.3W)로 나타났다. 이는 TV와 비교해 10배나 높은 수치다.

셋톱박스외에도 인터넷 모뎀(6.0W), 스탠드형 에어컨(5.8W), 보일러(5.8W), 오디오 스피커(5.6W), 홈시어터(5.1W), 비디오(4.9W), 오디오 컴포넌트(4.4W), 유무선 공유기(4.0W), DVD(3.7W) 등이 대기전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이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기제품이 소비하는 전력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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