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시작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영구 제명된 전 축구선수 최성국이 병원이 취직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최성국은 지난해 6월 승부조작에 관여했다며 프로축구연맹에 스스로 신고했고, 같은 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다.
26일 스포츠서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성국이 친분이 있던 병원장의 권유로 병원 원무과에 취직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에 취직한 최성국은 근무로 힘든 것은 없으며, 그동안 겪지 못했던 사회생활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성국은 승부조작으로 인한 영구 제명에 대해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반성할 거다”면서 “기회가 되면 한 달이라도 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싶다. 단 하루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국 병원취직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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