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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떼빙 인증샷 ‘고속도로 한 차선을 두 시간동안 점령?’ 논란
폭스바겐 떼빙 인증샷 ‘고속도로 한 차선을 두 시간동안 점령?’ 논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7.03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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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뿔났다

 폭스바겐 떼빙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떼빙’이란 자동차가 단체로 주행하는 것으로 지난 1일 폭스바겐 파사트 동호회원이 고속도로 떼빙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폭스바겐 파사트 동호회는 중부고속도로서 단체로 한 차선을 독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폭스바겐 떼빙 사진을 공개한 게시자는 “멋진 사진촬영을 위해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한 회원님이 전봇대를 올랐다’며 “차량 도열을 위해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정말 프로다. 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즉, 폭스바겐 떼빙 사진을 찍기 위해 고속도로 한 차선을 두 시간동안 점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폭스바겐 떼빙 사진에 네티즌들은 “반성하기는 커녕 내부 고발자 찾을라구 난리던데?”, “주행중 문 열고 사진찍고, 비오는날 전신주 올라가는 인간들 무식한 거냐?”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폭스바겐 떼빙 사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해당 동호회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임의 특성상 구성원들의 기분이 들떴다. 성인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동호회 회원님께 면목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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