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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뿔났다' 혜민스님 사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저의 잘못"
'워킹맘 뿔났다' 혜민스님 사과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저의 잘못"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7.0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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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워킹맘 새벽 6시부터 아이와 놀아주라" 발언

 혜민스님이 사과했다. 

 
‘워킹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혜민스님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4일 혜민스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맞벌이하는 경우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하죠. 이럴 땐 방법이 있다”며 “엄마가 애들 일어나는 새벽 6시부터 45분 정도를 같이 놀아주는 거다. 새벽에 놀아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왜 엄마만 일찍 일어나서 놀아주어야 하느냐”, “맞벌이 부부를 더욱 가슴아프게 하는 글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혜민스님은 다음날인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윗에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죄송하다”라는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어 “직장 맘들이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지 못하는 점 때문에 가슴 아프다고 해서 시간이 나는 틈틈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시라는 말로 ‘아침 시간이라도’라고 한 이야기인데 어쨌거나 나의 부덕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혜민스님은 같은날 다시 한 번 "워킹맘들에게 다시 한번 사죄합니다. 저의 의도야 어찌 었던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참회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혜민스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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