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작구, ‘하반기 주민생활안정 지원 나서’
동작구, ‘하반기 주민생활안정 지원 나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7.27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하반기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영세자영업자의 사업기반 마련과 소득수준 향상을 돕고 재난으로 인한 생계자금이나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저리로 융자한다고 밝혔다.

이율은 연 3%, 2년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하반기 융자규모는 2억5,000만원이다.

융자 대상자는 동작구 주민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운영개선자금, 새로운 소득개발자금이 필요한 사업자에게는 주민소득 지원금(2,000만원 이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화재나 홍수 등 불의의 재난을 당해 생계자금이 필요하거나 의료비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1,000만원)을 대출한다.

대출시 신용보증서나 부동산 담보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부채를 갚거나 생활비로 사용하려는 자, 유흥주점, 사행성 사업 종사자, 신용관리 대상자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대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대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820-9126)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출은 9월 중순 이후에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총 융자규모는 4억8000만원으로 상반기 2억3,650만원을 집행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사업확장 또는 새로운 투자를 계획중인 자영업자에게 자금을 융자해 수익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불의의 재난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안정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