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왕기춘 분노 "심판이 왜 필요있지?" 동메달 조준호와 포옹
왕기춘 분노 "심판이 왜 필요있지?" 동메달 조준호와 포옹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7.30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왕기춘, 조준호 판정 번복에 분노

 왕기춘이 조준호 경기에서 발생한 판정번복에 대해 분노감을 드러냈다.

 
29일 왕기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도 17년 하면서 처음보는 광경"이라며 "동네 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고 분노섞인 글을 게재했다.
 
이어 왕기춘은 조준호 판전번복에 대해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거면 심판이 왜 필요있지?"라고 지적했다. 
 
왕기춘은 다시 트위터에 "오늘의 주인공 (조)준호가 돌아왔다! 너무 기특해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다. 소름 돋는다"며 "그런데 나 옷도 안입고 안아줬다, 너무 반가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8강전에서 판정번복이 있었다. 
 
이날 경기서 조준호는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22)와 연장 접전 끝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잠시 후 심판위원장이 판정에 개입하면서 결과가 번복돼 조준호가 판정패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진출한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사진=왕기춘 트위터 / 조준호 경기 영상 캡처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