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초빙, 민·관 소통위한 위원회 구성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전하나줄이기란, 서울시가 2014년까지 원전 1기에서 생산되는 전력량 등 에너지 200만toe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양광시설 설치를 통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손실 개선과 고 효율화 추진 ▲에너지 절약이 핵심 추진 과제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의 10%인 6만toe를 절감할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민·관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청, 교육계, 환경단체,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활동가 13명을 원전하나줄이기 위원회로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미래의 에너지 소비자로서 초·중학교 학생들의 에너지 교육의 중요성을 제기했으며 에너지 저소비 시민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장인 김경한 부구청장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가 확고히 뿌리를 내려야한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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