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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녹색생활 실천' 쓰레기도 자원이다!
양천구, '녹색생활 실천' 쓰레기도 자원이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8.20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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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배출 현장체험 행사 열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통반장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주민 현장체험 행사를 연다.

일반가정에서는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재활용품은 분리 배출하는 것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봉투를 확인해 보면 옷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이 마구 섞여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재활용품 중에도 일반쓰레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이에 구는 수거된 종량제 봉투를 주민이 직접 열어 쓰레기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 봄으로써, 실생활에서 잘못 실천하고 있는 분리배출의 현실을 인식하고 자원재활용에 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다.

쓰레기 분리배출 현장체험은 자원순환 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일일 2회 시행한다.

또한, 구는 총 19개 조 94명을 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지역 150여 곳을 파악하여 이미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인원을 늘리고 통합관제센터의 CCTV 정보를 활용해 무단투기 감시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계도․홍보는 주민불편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자치구 공무원 총 374개 반 1,002명이 투입되는 대대적인 단속활동이며, 결과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시설 견학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주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의 집중 단속으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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