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병헌, 강병규 고소 '입에 담지도 못할 원색적인 비난, 명예훼손'
이병헌, 강병규 고소 '입에 담지도 못할 원색적인 비난, 명예훼손'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8.21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병규 “내가 홍길동인가?” 억울 심경 토로

 배우 이병헌이 방송인 강병규의 트위터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로 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 보도 후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대체 그 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아마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겁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이병헌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이펙스는 강병규가 현재 형사사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 이병헌을 ‘이XX’라 지칭하는 등 입에 담지도 못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가 하면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의 고소 사실에 강병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뵨태? 이변태? 개명했었나? 이렇게 빨리 덥석 물어주시게”라며 “내가 홍길동인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뵨태를 변태라 못 부르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009년 강병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동 상해)로 제작자 정태원, 주인공 이병헌과 얼굴을 붉힌 바 있다.
 
또 2010년 이병헌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한 혐의로 강병규를 불구속 기소했었다. 이에 강병규는 이병헌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 tvN ‘러브룰렛 연상연하 시즌1’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