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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이면계약서, 한연노-제작사 상반된 주장 '진통 예상'
은정 이면계약서, 한연노-제작사 상반된 주장 '진통 예상'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08.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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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억지주장, 법적대응 불사"

 은정 이면계약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은 은정의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하차와 관련해 제작사의 이면계약서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28일 한연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SBS와 '다섯손가락'제작사인 (주)예인이앤엠이 은정에 이면계약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한연노는 "7월 17일 이미 출연계약서를 체결했지만 8월 21일 예인이앤엠은 당초의 출연료를 대폭 삭감하라고 요구했다. 또 추가변경합의서를 통해 출연계약서를 뒤로 하고 이면합의 형식을 강요했다"고 했다.
 
이에 "함은정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섯손가락의 최영훈 PD는 연출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한연노의 은정 이면계약서 강요 주장에 '다섯손가락' 제작사는 “어떠한 정식 공문도 보낸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사는 “은정 소속사가 합의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은정의 하차가 논의되고 있음을 알고 은정 소속사에서 먼저 원래 계약조건보다 낮추겠으며 이미 계약된 기업쪽의 손해 배상도 감수하겠다고 제안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정의 소속사가 억지 주장을 멈춰주길 바라며, 이후 계속 억지 주장을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법적대응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은정 이면계약서 논란에 네티즌들은 "사회적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과하고 자숙해도 모자랄판에 뻔뻔하게 뭐하자는거지?", "은정 이면계약서? 서로 이렇게 의견이 다르면 뭐가 진실인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다섯손가락'에서 티아라 은정이 하차하고 그 역할을 배우 진세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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