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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경예산 154억 편성
양천구, 추경예산 154억 편성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8.3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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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와 생활편익 위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 등을 위해 ‘201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작성해 구의회에 제출하였다.

추경예산안의 금액은 기정예산 대비 154억 원이 증가한 3,736억 원이며,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30억 원이 증가한 3,546억 원, 특별회계는 24억 원이 증가한 190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주민복지 증진사업에 24억 3,000만 원, 주민편익사업에 47억 5,000만 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

주민복지 증진사업은 ▲ 출산지원금 3억 1,000만 원 ▲ 노인복지관 시설개선비 2억 9,000만 원 ▲ 보육지원 사업 6억 원 ▲ 신월1동 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 비용 6,000만 원 등 총 12개 분야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편익사업은 ▲ 목동 지역 보건지소 건립비 12억 5,000만 원 ▲ 양천구민체육센터 등 시설보수비 4억 6,000만 원 ▲ 신월5동 인조잔디축구장 조성 7억 9,000만 원 ▲ 방범용 CCTV 설치비 10억 원 ▲ 목2동 달마을길 보도정비 공사비 5억 원 등 총 19개이다.

또한, 2011년 결산결과 반영으로 국․시비 보조금 집행잔액 반환금 43억 원을 계상하였으며, 2012년 보조사업 비율 확정에 따른 구비 부담금 반영으로 25개 사업에 7억 6,000만 원을 증액하고 14개 사업에 8억 7,000만 원을 삭감하여 전체적으로는 1억 1,000만 원을 반영하였다.

추경예산편성은 부동산거래 부진에 따른 지방세 감소 부분을 감경정하여 재정지출을 축소함으로써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하반기에 폐지 위기에 처한 사업이나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등의 기반구축 등을 위주로 편성하였다.

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안요소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부동산 경기침체가 재정운용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주민의 복지와 편안한 삶을 위해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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