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광해, 왕이 된 남자'서 1인 2역
배우 이병헌이 연인 이민정의 도시락 내조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3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 연인 이민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병헌은 "이민정이 식이요법 중인 날 위해 최근 촬영장에 나를 비롯해 스태프들 도시락을 직접 싸왔다"며 "요리를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해 놀랐다"고 자랑했다.
이어 "요리는 물론 미모에 현명함까지 갖춘 여자"라며 "열애 공개를 한 이유는 계속 숨기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 추측이 추측을 낳으면 안될 것 같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민정 못하는게 없구나", "이병헌 좋겠다", "내조라니 대단해",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와 똑같이 생인 천민 하선이 왕 노릇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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