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엉덩이 땀' 불구, 열정 심사 눈길 "완전 멋져"
싸이의 열정적인 심사스타일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의 심사위원 싸이의 심사평이 독설 심사의 이승철 못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새로 '슈퍼스타K4' 심사위원에 합류한 싸이는 실력이 부족한 지원자들에게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실력파 지원자들에게는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으로 심사위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부산지역 예선에서 싸이는 "오늘처럼 노래하면 안돼요"라며 "이런 선곡은 하는 게 아니다 오디션은 장기자랑이 아닌 승부입니다” 등 냉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지원자들에게 일침을 준바 있다.
반면 곰돌이 푸를 닮아 화제를 모았던 진성호 지원자에게는 "음악을 선택해줘서 고맙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슈퍼스타K4'의 제작진 측은 "이승철의 독설 심사, 윤미래의 공감심사 그리고 싸이의 열정심사가 완벽한 호흡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슈퍼위크에서도 촌철살인 충고를 전하면서도 인간적인 공감을 자아내는 싸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의 열정심사와 함께 엉덩이 땀이 흥건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와 함께 '강남스타일'의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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