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공원 여행

자연관찰․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가족체험의 장!!

▲ 코코동물교실 -어린이대공원- © 천성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서울시 푸른 도시국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준비하고 25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공원별로 접수를 받는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주요 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의 얼굴에 꿈과 희망을 그려 넣는 ‘페이스 페인팅’과 ‘아트풍선 만들기’,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마임공연, 소방안전체험, B-boy 댄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서울숲 등 주요공원에서 공원별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5월 26일 (토) ‘가족극장’ 행사와 더불어 ‘책 벼룩시장’, 친환경 경제이야기 ‘벼룩시장과 함께 하는 이코 에코’, ‘제2회 세밀화 그리기 대회’, ‘가족 신문 만들기’가 진행되어 나눔과 재활용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5월부터 서울숲에서는 장애우와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자연’이 새로 진행되며 노인들을 위한 ‘서울숲 행복산책’,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가족 생태나들이’, ‘서울숲 탐방’, ‘서울숲 식물원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남산제모습찾기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야외식물원에 대해 알아 보는 ‘남산에서 놀자’와 서울의 성곽, 봉수대 등 유적이 담고 있는 역사이야기를 풀어보는 ‘역사문화탐방’, 전통 국궁 체험 교실인 ‘활쏘기 교실’, 숲 체험리더와 함께하는 ‘숲속여행’이 진행되며 분재의 기초를 배워 볼 수 있는 ‘분재교실’이 새로 운영된다.

  그 밖에도 여의도공원의 ‘현미경 관찰교실’과 ‘생태숲 관찰교실’, 영등포공원의 ‘생태문화교실’, 보라매공원의 ‘공원사랑방강좌’, 시민의숲, 사능수목학습원, 갈매수목학습원의 ‘자연과 놀자’등이 있으며, 시민의 숲의 ‘어린이 숲교실’, 사능.갈매수목학습원의 참살이 가족교실’, 길동 자연생태공원의 ‘봄 생태학교’, ‘유아 생태학교’와 방과 후 프로그램인 ‘숲속의 오후’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아울러 월드컵공원에서는 활동이 활발해진 곤충을 탐구하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곤충’, ‘무당벌레관찰교실’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대공원에서는 B-boy공연, 시민노래자랑,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0년 전통의 동춘곡예 예술단의 기예를 관람할 수 있는 ‘동춘서커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