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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한가위 차례상은 자매결연 시⋅군 농산물로!
성북구, 한가위 차례상은 자매결연 시⋅군 농산물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09.17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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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장터 마련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도시와 친환경무상급식재료 공급도시 등 전국 12개 시⋅군에서 올라온 15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추석맞이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이천, 제천, 삼척, 예산, 영월, 담양, 고창, 철원, 나주, 완주, 완도, 영덕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거나 성북구에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12개 시⋅군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매 품목은 쌀, 잡곡, 과일, 나물, 한우, 수산물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꿀, 한과, 식혜 등으로 다양해, 한가위 차례상 마련을 위한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모두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영월에서 올라온 한우 등 일부 품목이 많은 인기로 조기에 판매 완료되는 경우도 있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장터에서는 아울러 성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전시 판매되고, 한쪽에서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이 밖에 인절미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체험마당도 열려 구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터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는, 주민들은 유통경로를 단축해 산지에서 직송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명절에 맞춘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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