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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사과요구 "병무청 재조사 결과, 법적으로 문제 없어" 입대 결정
김무열 사과요구 "병무청 재조사 결과, 법적으로 문제 없어" 입대 결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2.10.0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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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의 잘못으로 인한 명예실추”

김무열이 병무청에 사과를 요구했다.

10월 4일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은 "병무청의 재조사 결과 김무열은 병역을 회피하지 않았으며 2010년 심사 당시 병무청의 가이드에 따라 심사에 성실히 임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료를 채권으로 병역법규상 심사대상인 재산으로 보느냐에 대해 집중적으로 재심사했다고 밝혔다"고 병무청의 재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은 재조사 결과 병무청에서 "결론적으로 채권액을 재산으로 볼 경우 생계 곤란 재산기준액을 초과해 생계곤란자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또 프레인은 "김무열이 이런저런 오해를 풀 방법이 병역의무를 다하는 방법뿐이라면 기꺼이 입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추된 개인의 명예에 대해서는 확실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김무열은 본 사안에 대해 전혀 잘못한 사실이 없음에도 병역을 기피하였다는 오해를 사고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출연예정 작품들에서 타의로 하차하는 등 심적 물적 고통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무열의 소속사는 병무청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불합리하고 불투명했던 재심 과정에 대해서도 병무청이 안내한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측은 "김무열의 잘못이 아닌 병무청 담당 공무원의 실수로 김무열 개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어 유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무열 사과요구에 네티즌들은 “엠씨몽도 이렇게 오랫동안 방송활동 못할꺼였다면 차라리 군대다녀오는게 낫지않았나싶음”, “현명한 선택이다. 논란의 중심에 서서 이미지 깎이느니, 2년 고생 하더라도 다녀오는게 나을거다”, “보지도 않은 공무원시험으로 연기한게 떳떳한건가?”, “군대가서 몸건강히 하고 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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