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를 앵글속으로’

양재천․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 개최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를 카메라 앵글 속에 담아보자!

강남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양재천은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되어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종의 자연생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명소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구는 총 26점(최우수 1, 우수2, 장려3, 입선 20)의 작품을 선발한다. 특히 선정된 작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사계절 중 ‘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2011년도)-양재천 2등 우수상-김덕윤

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양재천과 탄천의 가을 풍경 사진을 촬영한 후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 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사진 원본 파일(600만 화소 이상, 3,000×2,000 Pixel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작품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총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결과는 12월 초 심사를 거쳐 양재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모든 수상작은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강남의 아름다운 명소 양재천과 탄천의 매력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 행사를 비롯, 양재천 벼농사학습 프로그램, 환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양재천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