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아저씨와 함께하는 안전교실

22개 소방서에서 테마별 가족단위 체험행사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행사인 『Family-Safety With A Firefighter』 프로그램을 서울지역 22개 소방서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추진되는 이 행사는 “소방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안전교실”을 주제로 어린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체험 위주의 훈련을 실시한다.

먼저 “Family-Safety” 체험캠프를 마련하여 화재진압활동, 화재현장탈출,구조․구급활동, 기타 안전 등 각 부문별 실질적 안전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온가족을 위한 이벤트행사로 생활밀착형 “어린이 안전뉴스”제작․공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어린이 안전주간 “소방안전 체험의 장”에서는 화재.구조.구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전! 119체험코너, 119사이버게임장, 119캐릭터 페인팅 코너, 안전퀴즈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각 일정표에 있는 공원, 유적지 등 공공장소일 경우 해당 장소로 나오면 참가할 수 있으며, 관할 소방서 안전교육팀으로 신청해도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상설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끝으로,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나홀로 어린이 가정, 홀로계신 노인, 쪽방” 등 소외계층에도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기증, 소방점검 및 각종 안전체험 참여 등으로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모든 가정이 소방관과 함께 안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