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쉼표특집 '과거 돌아보기 정말 기대된다'
'무한도전'이 300회를 맞아 특집 이벤트 대신 과거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20일 300회를 맞는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이라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은 지 6년 만에 300회를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이번 300회는 지난 100회, 200회처럼 떠들썩한 특집 방송이 아닌 지난 날을 돌아보며 멤버들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태호 PD는 한 매체를 통해 "300회를 100회, 200회처럼 거창하게 하지 않고 299회 동안 치열하게 달려왔으니까 지금까지 온 길 뒤돌아 보고, 앞으로 갈 길 그려보고, 멤버들 마음의 소리 귀 기울여 들어 보면서 앞으로 다시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쉼표)' 특집을 갈까 한다"며 "301회부터는 또 정신없이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4월 23일 MBC '토요일'에서 '무(모)한 도전'이라는 코너로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그 해 10월 말부터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리)한 도전'으로 재편되며 현재 연출자인 김태호 PD와 인연을 맺은 후 2006년 '무한도전'이라는 독립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은 처음부터 '무한도전'과 함께 시작한 멤버로 중간에 전진이 잠시 투입됐었으나 군입대로 하차 한 뒤 리쌍의 길이 투입돼 현재까지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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