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설마 내가 연예인인데 지겠어?" 굴욕안겨
개그맨 박성광이 '용감한 녀석들'에서 결국 강제 퇴장됐다.
박성광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지난 방송 '이승건 PD'와의 외모대결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은 "시청자 게시판으로 가서 오로지 얼굴만 보고 이승건 PD와 누가 더 잘생겼는지 투표해달라"며 "내가 지면 '용감한 녀석들'에서 하차하고 이승건PD가 지면 '개콘'에서 하차해라. 우리 둘 중 하나는 죽는거다"고 폭탄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박성광은 이날 방송에서 "정말 처음 보는 거다. 설마 연예인인 내가 지겠냐?고 했지만 이어진 결과에서 박성광은 37%를 얻어 67%를 얻은 박성광 PD에게 완패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진짜 하차인가?", "양선일도 노래 잘하던데", "다음 주가 기대된다", "함부로 내뱉으면 안되요", "하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광의 강제퇴장으로 양선일은 박성광의 가발을 쓰며 '용감한 녀석들'에 합류해 노래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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