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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통시장, 간판정비로 환골탈태~!!
송파구 전통시장, 간판정비로 환골탈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10.29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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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주인없는 간판 일제 정비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달 지역내 모든 전통시장에 방치된 낡고 주인없는 간판 일제정비사업을 벌여 총 384개 간판을 철거했다.

정비는 지난 7월 사전조사로 시작됐다. 시장 상인들의 신고와 더불어 광고물정비팀 직원들이 2인1조로 전통시장을 자전거로 직접 돌며 방치된 간판을 샅샅이 뒤졌다. 지난달부터 정비작업을 벌였는데,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 6~8시에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오래되어 흉물스럽고 추락할 위험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이 하나하나 철거 될 때마다 상인분들은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강석 주택관리과장은 “물건 진열대도 많고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방치간판 철거가 순조로웠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추락위험이 있는 낡고 방치된 간판을 정비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 광고물정비팀은 올해 상반기에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택가, 골목길,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을 구석구석 살펴 낡고 방치된 간판 240여개를 철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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