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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위기가정 살피고 빈곤 악순환 끊기 나서
양천구, 위기가정 살피고 빈곤 악순환 끊기 나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2.10.2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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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긴급지원 “선지원, 후처리”

  양천구청(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휴폐업 및 중한 질병, 화재 등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게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과 ‘위기가정 희망충전 특별지원’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복지욕구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하게 지원하고 추후 소득 및 재산 조사 결과, 기준 초과함이 확인될 경우 환수하는 “선지원 후처리” 절차로서, 무엇보다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한 가정에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여 지원자들의 복지욕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실질적인 제도이다.

특히 ‘위기가정 희망충전 특별지원’은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의 170%(생계비 120%)이하, 재산기준은 1억8,900만원 이하로 긴급복지지원(최저생계비의 130%(생계비 100%)이하, 재산 1억3,500만원)에 비해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금융재산 기준은 3백만원 이하로 동일)

각각의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1개 사업에서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양천구청 복지지원과(2620-4666)로 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청은 가난의 대물림과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끊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인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사업’의 재원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에서 당초 목표액을 3% 초과한 8,200만원을 모금하였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모금액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희망플러스 통장가입자 등 1,400여 명의 자녀교육자금 및 주거자금, 창업자금 등의 종잣돈으로 이용, 이들의 자활자립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통장사업 뿐만 아니라, 나눔분위기의 확산과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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